[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48'이 조작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아이즈원의 활동에도 비상이 걸렸다.
7일 JTBC '아이돌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아이즈원의 출연분은 이미 녹화가 완료된 상황이다. 방송 여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일에 대해서는 "향후 수사 진행 상황을 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즈원은 '아이돌룸'에 오는 19일 출연을 앞두고 있었던 상황이다.
하지만 앞서 지난 6일 SBS '8뉴스'는 안준영 PD가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48' 순위 조작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하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엑스원과 아이즈원의 활동에도 적신호가 켜지게 됐다.
한편 아이즈원의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측은 "11일 예정이었던 아이즈원의 쇼케이스가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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