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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플레이 온 챌린지' 침착맨 이말년, 공식 구멍 탈출 위한 몸부림

기사입력 2019.11.07 09:2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침착맨 이말년이 공식 구멍 탈출을 위한 몸부림(?)으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글플레이는 7일 오후 10시 유튜브를 통해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Play on Challenge) - 다이아몬드 승급전' 다섯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구글플레이가 주관하는 '플레이 온 챌린지'는 국내 게임 신에서 상위 레벨을 자랑하는 10인의 크리에이터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모바일 게임 대항전을 펼치는 '배틀 예능'이다. 이들은 종합 모바일 게임 왕좌의 자리와 구글플레이 포인트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을 건 승부를 펼친다.

이날 공개되는 에피소드에는 팀 풍월량과 팀 김재원이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 3인의 관계자와 구글플레이 관계자 총 4인을 상대로 '2차 탐색전'을 펼친다.

본격 대결에 앞서 초대된 게임 관계자 4인을 마주한 양 팀은 외모에서부터 각 게임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진다며 관계자들의 소속을 직접 맞춰보는 시간을 갖고, 게임 관련 질문을 쏟아냈다. 막힘없이 술술 답하는 관계자들과 크리에이터들의 불꽃 리액션에 첫 만남의 어색함은 금세 사라졌다.

"엘프리모를 가장 좋아한다"는 구글플레이 관계자의 말에 침착맨은 "제 주캐(주 캐릭터) 입니다"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엘프리모 궁극기 한 번 써달라(보여달라)"는 옥냥이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레전드 짤’로 길이 남을 몸개그를 선보였다.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2차 탐색전'에서 침착맨은 의외의 플레이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팀 풍월량의 풍월량, 통닭천사, 옥냥이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출전하여 게임 관계자 4인을 상대로 시작부터 '킬 수'를 올리는 등 활약을 펼쳤다.

확 달라진 침착맨의 게임 실력에 팀 김재원 팀원들은 "침착맨님 침착하게 잘했어", "오 침착맨님", "침착맨님이 연습 좀 하셨네"라며 속사포 칭찬을 쏟아냈다.

'2차 탐색전' 직후 게임 관계자들이 3인의 MVP를 선정했다. '특별한 찬스'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탐색전에서 '공식 구멍 탈출'을 눈앞에 둔 침착맨이 '특별한 찬스'까지 획득한 것은 아닌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번 에피소드 말미에는 '플레이 온 챌린지' 파이널 매치에 추가되는 '보너스 게임'이 공개된다. 추가 게임이 공개되자 팀 풍월량은 잔칫집 분위기로 바뀌고, 팀 김재원은 '아차' 싶은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져 어떤 게임이 추가됐을지 주목된다.

침착맨은 ‘2차 탐색전’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인지, 팀 풍월량을 환호하게 만든 새로운 게임의 정체는 무엇일지 7일 오후 10시 구글플레이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플레이 온 챌린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구글플레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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