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풋풋한 연애의 첫 설렘부터 가슴 쓰린 위기의 순간들을 담은 신곡 '5월의 밤'으로 돌아왔다.
6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자이언티 새 싱글 '5월의 밤' 음원이 공개됐다.
신곡 '5월의 밤'은 모르는 사람과 사랑을 하게 되고 서로 맞춰가며 느꼈던 어려움과 설렘의 기분을 담은 자이언티의 자작곡이다. 특히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해 자이언티와 감성 콜라보레이션을 이뤘다.
자이언티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서정적인 감성,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가 매력적이다. 지난해 발표한 EP 앨범 'ZZZ'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한 자이언티의 변함없는 음악적 색깔이 반가움을 더한다.
또 연애 순서의 감정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처음 봬요 그러니까 반갑네요" "좀 더 다퉜더라면 부딪혔다면/ 우린 아직 설렐까요" "사랑은 쉽게 찾아오지 않아요/ 그렇게 쉽게 얘기하면 안 돼요/ 그대 날 떠나려는 순간에/ 난 붙잡지 않아요 단지 이렇게 말해요" 등 처음 만났을 때의 설렘부터 위기의 순간 느끼는 아픔까지 연애의 단면들이 담긴 가사가 재미를 더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자이언티 '5월의 밤' 재킷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