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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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업그레이드"...'1박2일', 9개월만에 시즌4로 돌아온다 [종합]

기사입력 2019.11.05 16:50 / 기사수정 2019.11.05 16:3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1박2일'이 새단장해 시즌4로 돌아온다. 

오늘(5일) KBS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박2일' 시즌4 출연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1박2일' 시즌4에는 김종민, 연정훈,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빅스)가 출연을 확정했다. 

'1박2일'은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시즌1 때는 최고 시청률 40%를 돌파하면서 국민 예능으로 자리를 잡았고, 이후 시즌2, 시즌3까지 고정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시즌3에 출연했던 정준영이 몰래카메라 혐의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고, 이어 김준호와 차태현의 내기 골프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1박2일' 시즌3는 지난 3월에 막을 내렸다. 그리고 9개월이 지난 오는 12월 '1박2일'은 새단장해 시즌4로 다시금 시청자들과 만난다. 

'1박2일' 시즌1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종민을 시작으로 연정훈,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조합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일단 이제까지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연정훈의 합류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리얼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연정훈이 이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올지 주목된다. 

배우 김선호 역시 이미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을 보여줬기에, 첫 고정예능 '1박2일'에서 보여줄 모습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이미 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예능감을 인정받은 문세윤은 '1박2일' 시즌4에서도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뼈그맨'의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그리고 딘딘과 라비가 '1박2일' 시즌4의 막내라인으로 형들과 보여줄 신선한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위기를 딛고 9개월만에 신선한 조합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끝낸 '1박2일' 시즌4.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1박 2일의 시즌이 탄생할 예정이다. 기존에 사랑받았던 '1박2일'만이 가진 특별함에 새로움을 더해 업그레이드 된 시즌 4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1박2일' 시즌4의 방글이PD의 말처럼 다시금 '1박2일'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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