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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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서지훈, 공승연♥김민재 사랑 인정...역모 꿈꾸는 박호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05 06:43 / 기사수정 2019.11.05 01:40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서지훈이 공승연을 향한 마음을 접었다.

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하'꽃파당')에서 개똥(공승연 분)은 문석(이윤건)의 말을 듣고 결국 재간택에 참석했다.

아침 조회에 참석하지 않고있던 이수(서지훈)는 개똥이 재간택에 출석했다는 말에 급히 편전으로 향했다. 이수는 앞서 죽은 자의 사주라는 풀이가 나왔던 것에 대한 재검을 하려하고, 도착한 것은 마훈(김민재)였다.

이에 마봉덕(박호산)은 당황해 "부족한 자식입니다"라며 마훈의 사주풀이를 저지하지만, 이수는 이를 밀어붙였다. 마훈은 사주와 관상을 본 후 직접 얼굴을 봐야겠다 청했고, 이수는 이를 허락했다.

불려온 개똥이는 마훈의 얼굴을 보고 당황했으나, 자신의 사주를 풀며 "모두에게 복을 주는 사주다. 주변에 복을 나눠줘라"라는 마훈의 말에 감동받았다. 아침 조회가 끝난 후 이수는 개똥을 따로 불러 대화를 나눴다. 개똥은 이수를 식구라고 말했고, 이수는 그런 개똥을 말없이 바라봤다.

이 가운데 내관이 급히 달려와 "큰일이 났다"고 고했다. 이수와 개똥이 도착한 곳에서 강몽구(정재성)이 개똥의 오라비를 고문하고 있었다. 이수는 "고문에 의한 자백을 금했을 텐데"라고 말렸으나, 강몽구는 개똥의 오라비가 양반을 능멸했다며 고영수(박지훈)을 증인으로 데리고 왔다. 고명수는 개똥이가 모든 일의 배후라 거짓자백하고, 이는 마훈의 부탁으로 도착한 윤대감의 증언으로 마무리되었다.

개똥은 앞서 아무것도 모르고 입술에 바른 독 묻은 연지 때문에 쓰러졌고, 이를 본 이수는 개똥에게 다가가려하지만 문석의 제지로 다가갈 수 없었다. 이수는 개똥이 마훈에게 안겨 사라지는 것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이수는 개똥에게 가보지 않겠냐는 문석의 권유를 거절하고 마봉덕을 불러 문책, 과거 왕의 죽음에 대한 본격적인 재조사를 명했다. 또한 개똥에게 독 묻은 연지를 권한 마봉덕을 뒷배로 둔 규수를 간택에서 제외 시켰다. 이에 궁지에 몰린 마봉덕은 강몽구에게 역모를 제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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