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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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장나라, 이상윤 불륜에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독설

기사입력 2019.11.04 22:4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VIP' 이상윤이 장나라에게 사과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 3회에서는 박성준(이상윤 분)이 나정선(장나라)에게 불륜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정선은 박성준의 불륜 사실을 알았고, "왜 그랬어. 대체 언제. 얼마나 된 거야?"라며 추궁했다.

박성준은 "사고 같은 거였어. 알아봤자 아프기만 할 거야"라며 걱정했고, 나정선은 "나 이제 와서 내 생각 해주는 척하는 거야? 그럴 거면 끝까지 아니라고 잡아뗐어야지"라며 분노했다.

박성준은 "그러려고 했어. 끝까지 그러려고 했어. 근데 그렇게 묻는 네 앞에서 널 기만하듯 그렇게 할 수가 없었어"라며 고백했다.

나정선은 "내가 아는 사람이야?"라며 물었고, 박성준은 "아니야"라며 못 박았다. 나정선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당신도 그 여자도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어"라며 화를 냈다.

박성준은 "이런 말 할 자격 없는 거 알아. 근데 죽을 때까지 사죄하면서 살게. 죽을 때까지 벌받으면서 살게. 한 번만 나한테 다시 기회를 주면 안 될까. 이렇게 널 잃을 수는 없어"라며 매달렸고, 나정선은 "이미 잃었어"라며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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