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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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와 합의" 방탄소년단 정국, 교통사고 부상 無→팬들 안심(전문)[종합]

기사입력 2019.11.04 15:56 / 기사수정 2019.11.04 16:0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본명 전정국)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들었다.

4일 한 매체는 정국이 지난 2일 용산구 한남동 한 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가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해 운행하던 중 지나가던 택시와 부딪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국과 택시 차량 운전자는 해당 사고로 타박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와 관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정국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소식에 깜짝 놀랐던 팬들은 소속사 측의 재빠른 입장 발표로 안도했다.

다음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교통사고 관련 입장을 전합니다.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으나, 지난 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하였습니다.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드림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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