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일산, 이송희 기자] 윤일상이 주부가 아닌 노래에 초점을 맞출 것을 당부했다.
4일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MBN '보이스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강호동, 태진아, 인순이, 박미경, 김혜연, 김경호, 이상민, 윤일상, 남상일, 황제성, 모모랜드 주이, MBN 박태호 본부장, 송상엽 PD가 참석했다.
'보이스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삶과 가족을 위해 잠시 꿈을 내려놓았던 주부들의 끼와 열정을 되살리고 꿈을 응원하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윤일상은 "역대 방송 역사상 가장 상향평준화된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며 "아줌마, 혹은 주부라고 말씀을 하지만 노래를 시작하는 순간 모든 글자가 잊혀지고 노래가 들릴 거라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분들이 같이 음악의 향연을 볼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감동적인 노래를 듣는 순간 이 자리가 힐링이 되고 저도 음악적으로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며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떤 분을 선택해야할 지 고민이 되더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보이스퀸'은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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