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03 21:34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날 녹여주오' 원진아가 지창욱과의 비극적 결말에 좌절했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12화에서는 고미란(원진아 분)이 몸에 나타난 부작용에 대해 알게 됐다.
이날 고미란은 마동찬에게 술자리를 제안했고, 포장마차로 가서 사이다를 마셨다. 이어 고미란은 "신은 나한테 너무 한다. 내가 사랑을 자주 해 본것도 아니고 처음인데. 마동찬 너 왜 내 인생에 나타난 거냐. 왜 내가 너를 사랑하게 만들었느냐"라고 괴로워했다.
이어 그녀는 "20년후에 대운이 들어오고 운명의 남자를 만난다고 했다. 이제서야 겨우 만났는데 나더러 죽으라고?"라고 물었고, 마동찬이 "누가 죽는다고 하느냐"라고 답하자 "우리 곧 부작용으로 죽는다고 하지 않느냐"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에 마동찬은 "우리가 왜 죽느냐. 우리 이대로 절대로 안 죽는다. 나 너랑 술도 마시고, 하루 종일 너를 안고 있을 거고. 더운 아프리카 여행도 할거다. 그거 다 너랑 할거다"라며 고미란을 껴안았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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