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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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샘 해밍턴X윌벤져스 in 호주(ft. 나나)→건나블리 간절곶 나들이 [종합]

기사입력 2019.11.03 19:4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샘 해밍턴 가족이 호주를 방문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 가족의 호주 방문기, 박주호-건나블리의 간절곶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샘 해밍턴 가족은 1년 만에 호주를 방문했다.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윌벤져스와의 만남에 진정이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윌벤져스는 할머니 집 앞에서 "나나"라고 외쳤다.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손주들이 부르는 소리를 듣고 한달음에 달려 나왔다.

샘 해밍턴은 어머니의 건강부터 챙겼다.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갑자기 눈이 거의 보이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뇌 쪽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상태였다.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손주들이 온다는 소식에 고스트 버스터즈 옷을 선물로 준비해뒀다. 윌벤져스가 고스트 버스터즈 옷을 입고 노는 동안 샘 해밍턴 모자는 핼러윈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시작했다.

샘 해밍턴 어머니는 아들이 가져온 처녀귀신 복장을 하고 손주들 앞에 나타났다. 윌벤져스는 진짜 귀신인 줄 알고 무서워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윌리엄은 자신도 무서우면서 우는 벤틀리를 텐트 안으로 들여보내려고 했다.

윌리엄은 할머니의 바지를 발견하고 그제야 귀신이 아니라 할머니라는 것을 알고 미소를 지었다.



샘 해밍턴은 어머니가 드시고 싶어 하는 빅버거, 딤섬 등을 사기 위해 윌벤져스와 함께 멜버른시티로 나갔다.

샘 해밍턴 어머니는 아들과 손주들이 돌아오자 음식을 확인해 봤다. 그런데 딤섬이 하나 밖에 없었다. 윌리엄은 할머닉가 딤섬을 찾는 것을 보고 당황하더니 자신과 벤틀리가 먹었다고 털어놨다.

샘 해밍턴 어머니는 자신이 좋아하는 딤섬을 손주들도 좋아한다는 것에 미소를 지으며 마지막으로 남은 딤섬을 먹었다.



박주호는 건나블리는 데리고 간절곶을 찾았다. 박주호는 간절곶에서 유명한 해빵을 사기 위해 건후에게 심부름을 시켜봤다. 건후는 나은이의 도움을 받아 해빵 사오기 심부름을 무사히 해냈다.

건나블리는 간절곶 동산에서 신나게 뛰어놀았다. 건후는 다른 아이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나은이가 나섰다.

나은이는 연을 갖고 놀던 아이에게 해빵을 건네며 건후가 연을 갖고 놀 수 있게 해줬다. 이어 건후가 하늘팽이, 킥보드, 자동차 등 새로운 장난감을 놀고 싶어할 때마다 달려가서는 주인에게 서로 바꿔서 놀아보자고 제안했다.

건후는 물론, 다른 아이들까지 나은이 덕분에 다양한 장난감을 놀 수 있었다. 박주호는 장난감들을 원래 주인들에게 돌려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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