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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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홍현희, 매니저도 놀란 게딱지 '독특 먹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03 07:25 / 기사수정 2019.11.03 01: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홍현희가 남다른 식습관으로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가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현희 매니저는 식사를 마친 홍현희에게 산책을 제안했다. 결국 홍현희는 다음 스케줄 장소로 이동하기 전 공원에서 홍현희 매니저와 함께 운동했다.

특히 홍현희는 "운동 자격증 있냐"라며 질문했고, 홍현희 매니저는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있다"라며 고백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송은이는 "산책하러 가자고 하는 게 자연스러웠다"라며 농담을 건넸고, 제작진은 '반려동물이 된 것 같은 묘한 느낌'이라는 자막을 삽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 역시 "기분이 좀 그렇다. 반려동물"이라며 툴툴거렸다.

마침 제이쓴에게 전화가 걸려 왔고, 홍현희는 매니저와 함께 운동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제이쓴은 "공복 아니냐"라며 놀랐고, 홍현희는 떡만둣국을 먹었다는 사실을 숨긴 채 맞장구쳤다.



또 홍현희는 스케줄이 모두 끝난 후 촬영지와 소래포구가 가깝다는 사실을 알았다. 홍현희 매니저는 평소 홍현희가 해산물을 먹지 않는 제이쓴 때문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결국 소래포구로 향했다.

이후 홍현희는 회와 대하, 전어구이, 꽃게 등 다양한 해산물을 먹으며 '먹방'을 펼쳤다. 그 가운데 홍현희는 게딱지를 껍질째 씹어먹었고, "오도독거리는 식감을 좋아한다"라며 다소 독특한 식습관을 자랑했다.

또 홍현희 매니저는 "누나의 건강이 걱정되어서 여기 나왔다. 먹은 후에는 저랑 조금씩 운동을 하고 누나의 첫 전담 매니저로서 마지막 매니저가 될 때까지 항상 옆에 있겠다"라며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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