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수근과 은지원이 '왕좌의 게임' 속 캐릭터로 포스터 촬영에 나섰다.
1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에서는 포스터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아이슬란드는 미드 '왕좌의 게임'을 촬영한 장소. 이날 이수근과 은지원은 '왕좌의 게임' 속 용과 용의 어머니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으로 변신했다.
이날 제작진은 두사람에게 "용할래요? 엄마할래요?"라고 물었고 은지원은 용, 이수근은 엄마를 골랐다. 잠시 후 은지원은 공룡 옷을 입고 등장했고, "공룡이 무슨 용이냐"며 어이없어 했다.
이어 은발로 꽃단장을 한 이수근이 "마이 썬"을 부르며 등장했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으며 각양각색의 포즈를 취했다. 이수근은 "용마더 드래곤 맘, 파이어"를 외쳐 웃음을 줬다.
용천수가 넘쳐흐른 간헐천 게이시르도 방문했다. 이수근은 물에 손을 댄 뒤 "미지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체불명의 언어로 주문을 외웠고 잠시뒤 게이시르에서 물이 솟아 올라 놀라움을 나겼다.
한편 은지원은 자신이 찍은 영상을 혼자 계신 어머니에게 보냈다. 은지원은 버스로 이동중에도 틈틈이 어머니에게 영상을 보냈다. 또한 이수근에게 "집 짓고 살만한 데가 어딨어?"라고 물었고 제작진에게 "최근에 버킷리스트가 생겼다. 엄마랑 집 짓고 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