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최파타' 태진아가 강남 이상화 커플의 결혼식 당시 주례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태진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태진아는 최근 강남-이상화 커플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했을 당시에 주례가 굉장히 길었었다는 이야기에 "길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태진아는 "주례가 2분 조금 넘었는데, 길다고 하더라. 제 주례의 팩트는 아들 셋, 딸 둘 낳고 잘 살라는 이야기였다. 져주면서 살고, 이상화를 중전마마 모시듯 하면 강남이 왕이 되는거라는 이야기를 했다. 또 시부모님께 아내가 먼저 잘 하기를 바라지 말고, 장인-장모님께 먼저 잘 하라는 말을 해줬다"고 했다.
그러자 이를 들은 청취자는 "이미 너무 길다"고 말해 태진아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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