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지은 단장을 비롯한 스윙키즈가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31일 방송된 tvN '스윙키즈'에서 박지은 단장과 스윙키즈는 제주도에 나타났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박지은 단장은 "특별히 전지훈련을 하러 왔다"고 밝혔다. 윤채연은 "전지훈련 한 번도 안 해봤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특별 게스트도 있었다. 박지은 단장은 게스트에 대해 "2000년 LPGA 입회, 15년 동안 미국에서 활동했다" "미국에서 J.J라고 불렀다"고 힌트를 줬다. 스윙키즈에게 골프를 가르쳐주러 온 특별한 게스트는 장정 프로였다.
김국진은 장정 프로를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장정 프로가) 고등학생 때 본 적 있다"고 했는데, 이는 장정 프로 또한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장정 프로는 "제 자리에서 치고 계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숏게임의 여왕 장정 프로가 준비한 수업은 평소 연습하기 힘든 벙커샷과 트러블샷이었다. 키즈에게는 가장 버거운 벙커샷이었고, 트러블샷은 벙커샷만큼 어려웠다. 이에 장정 프로는 아직 경험이 부족한 키즈를 위한 노하우 대방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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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