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자연스럽게'에 '몰래 온 놈' 김준호가 게스트로 깜짝 출연한다.
오는 4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의 예고편에는 '워니미니 하우스'에 있던 은지원, 김종민이 누군가를 보고 "형이 왜 거기서 나와?"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 창문을 통해 힘겹게 안으로 들어오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였다.
김준호가 어렵게 창문에서 뛰어내리자 은지원과 김종민은 "형,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아?"라고 말하면서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개그맨 김준호는 데뷔 20년을 훌쩍 넘기도록 뛰어난 입담과 재치로 사랑받는 예능인으로, 은지원, 김종민과는 절친한 사이이기도 하다. 현천마을에 처음 오는 개그맨 게스트인 만큼, '덤앤더머 콤비' 은지원, 김종민과 합을 맞춰 역대급 '빅재미'를 예약하고 있다.
이날 '자연스럽게'에는 현천마을 신입 이웃인 허재의 아내이자 '농구 영부인' 이미수 씨뿐 아니라, 게스트 출연을 거쳐 전인화의 룸메이트로 전격 고정 멤버가 된 소유진, 몰래 온 손님 김준호까지 모두 함께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자연스럽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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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