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27
경제

순수 국내 창작 '뮤지컬 궁', 티저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0.06.11 10:39 / 기사수정 2010.06.11 10:39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2010년 창작 뮤지컬의 최고치를 예고하고 있는 <뮤지컬-궁>이 티저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2010년 대한민국은 입헌군주국이다.'라는 독특한 판타지 설정으로 2010년 뮤지컬로 새롭게 부활하며 원작만화와 드라마의 성공신화를 이어갈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창작뮤지컬 <뮤지컬-궁>.

이번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왈가닥 평범 여고생에서 하루아침에 황태자비가 된 채경이 엄격한 궁의 상징인 가채와 황실대례복을 갖춘 채, 휴대폰과 곰 인형을 들고 있는 크로스오버 콘셉트인 <궁>의 원작만화 이미지에, 황실장식으로 디자인한 '궁'의 타이틀을 전면에 배치하며 명실 공히 대한민국 일등 창작 뮤지컬이 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앞서 발표 된 <뮤지컬-궁>의 황태자 유노윤호 및 주연진 캐스팅 발표에 대해 온라인상에서는 "싱크로 율이 장난이 아니다. 뮤지컬이 기대된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 황태자급 미모와 춤과 노래 그리고 예의 바른 생활까지 황태자 하면 유노윤호 다른 어떤 누구도 생각할 수 없다."처럼 배역과 인물의 일치성에 대한 놀라움과 "좋은 뮤지컬 만들어주세요. 국내 뮤지컬 콘텐츠가 다양화 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해외 라이선스를 받아와서 공연했던 기존 뮤지컬들과 달리 우리나라에서 판권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 더 기대가 된다. 앞으로 우리나라 뮤지컬 문화가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순수 국내 창작뮤지컬에 대해 네티즌들은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0년 9월 8일 국립중앙 박물관 소재인 극장 '용'에서 첫 막을 올릴 예정인 <뮤지컬-궁>은 <환상의 커플>, <꽃보다 남자>, <탐나는 도다> 등을 만든 그룹에이트가 MBN과 함께 제작하며, 16일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국내 창작 뮤지컬의 성공신화를 예고하고 나선다.

[사진=뮤지컬궁 티저포스터(C)그룹에이트]


남지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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