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노사연 "인순이, 무슨 이야기를 해도 심각" 노잼 주의보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 노사연이 절친 인순이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말해! YES or NO?' 특집으로 노사연, 인순이, 붐, (여자)아이들의 소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MC로는 브라이언이 참여했다. 

이날 인순이는 노사연만 믿고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고. 인순이는 "제가 일단 웃기는 것을 잘 못한다. 오늘 녹화도 너무 걱정이 되어서 새벽 4시에 깼다. 1시간도 제대로 못 자고 왔다. 설렘 반 걱정 반이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이를 들은 노사연은 "인순이의 특기가 있다. 무슨 이야기를 해도 진지하고 심각하다"면서 인순이가 '노잼'임을 전하면서 "그런데 또 인순이가 웃기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더 웃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