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한국을 다시 찾은 소감을 전했다.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월드타워에서 영화 '날씨의 아이'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짧은 시간이지만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드디어 이렇게 한국에 올 수 있게 돼서 안심된다. 사실 개봉일이 연기되기도 해서 한국에 못가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올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 '너의 이름은.'때 한국에 오고 '3년 뒤에 신작으로 한국에 다시 찾아오겠다' 했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날씨의 아이'는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 이야기. 30일 개봉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미디어캐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