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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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박호산 목숨 구했다

기사입력 2019.10.29 22:1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이 박호산의 목숨을 구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4화에서는 최도철(박호산 분)이 사채업자를 협박했다.

 

이날 최도철은 사채업자를 한강 다리 위에 세워 놓은 채 그를 협박했고, 사채업자는 "너 빚 갚기 힘든 거 충분히 이해했다. 내가 인심 썼다. 두 달 치 이자 까주겠다. 나 죽으면 금 시계가 가만히 둘 것 같으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도철은 "너 데려가면 우리 가족 안 괴롭힌다고 한다. 그러니 뛰어내려라"라고 소리쳤고, 그 순간 나타난 고지석은 "아들에게 부끄럽다고 했느냐. 지하철 상인은 사연 팔이를 한다. 나는 오늘 딱 죽고 싶은 만큼 부끄러웠다. 부끄러운 거 알지만 엄마를 지키려면 어쩔 수 없었다. 세상에 경찰은 많은데 엄마한테 경찰은 나 하나다. 아저씨 가장이지 않느냐"라고 설득했다.

 

최도철은 사채업자가 빈틈을 타 도망치자 "아이고.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이렇게 끝이 나네"라며 허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 순간 나타난 유령은 최도철이 좋아하던 노래를 틀며 달려왔고 "아저씨, 우리 치환이 보러 가자"라고 손을 내밀어 최도철의 목숨을 구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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