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VIP' 장나라가 탁월한 업무 능력을 자랑했다.
28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VIP' 1회에서는 나정선(장나라 분)과 강지영(이진희)이 VIP 고객들을 위해 개인 트렁크 쇼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정선은 개인 트렁크 쇼를 위한 시뮬레이션에서 손님 역할을 맡았다. 특히 나정선은 재킷 사이즈가 맞지 않아 단추를 잠글 수 없었고, 강지영은 "한 치수 큰 걸로 갖다 드리겠습니다. 고객님 평소 입으시던 사이즈로 가져왔는데"라며 변명했다.
나정선은 "지금 살쪘다는 건가요?"라며 발끈했고, 나정선은 "해당 브랜드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 사이즈가 좀 작게 나왔습니다"라며 설명했다.
나정선은 "그걸 알면서 이걸 가져온 건 나보고 관리 좀 하라는 거고. 55는 안 입어요. 맞는 44 가져와요"라며 쏘아붙였다.
결국 강지영은 "적당히 좀 하자"라며 시뮬레이션을 중단했고, 나정선은 "왜 이래. 현실은 더 하드코어인데"라며 다독였다.
뿐만 아니라 강지영은 "김진아 고객님 사이즈에 예민하니까 작게 나온 옷들은 미리 빼둬. 조도는 좀 낮추고 음악도 좀 줄여야 할 거 같아"라며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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