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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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나영희X김미숙, 9년 만에 재회…극과 극 온도차

기사입력 2019.10.27 20:07 / 기사수정 2019.10.27 21: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나영희와 김미숙이 9년 만에 재회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19회에서는 홍유라(나영희 분)와 선우영애(김미숙)가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유라는 병원 로비에서 우연히 선우영애와 마주쳤고, "김청아 어머니 맞으시죠? 저 알아보시겠어요? 병원에는 왜. 어디 편찮으세요?"라며 말을 걸었다.

선우영애는 "아니오. 진료가 있어서 진료 마치고 지금"이라며 당황했고, 홍유라는 "전 조카가 중환자실에 있어서. 괜찮으시면 어디 조용한 데 가서 저랑 차 한잔 하실래요?"라며 제안했다.

그러나 선우영애는 "아니오. 제가 차 마실 시간까지는 없어서"라며 거절했고, 홍유라는 "그럼 우리 저기 가서 잠깐 앉으시죠"라며 붙잡았다.

특히 선우영애는 9년 전 홍유라의 아들 구준겸(진호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감췄다. 선우영애는 홍유라를 보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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