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0.26 21:39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9화에서는 마동찬(지창욱 분)과 나하영(윤세아)이 조기범 박사 사고의 목격자를 만나기로 했다.
이날 마동찬은 나하영이 이석두 회장에 대해 설명해주자 "황갑수 박사 연구실에 이석두 회장이랑 닮은 사람이 냉동 캡슐 안에 있다. 닮은 정도가 아니다. 얼굴 체격. 모두 똑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나하영은 웃으며 "역시 예능 피디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하영은 "그날 왜 안 왔느냐. 호텔방이 남자와 여자가 만나기에는 부담스러운 장소이긴 하다"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마동찬은 "나는 네가 아직도 여자로 보이고, 다시 시작할 생각은 없다. 그런데 만나야 하는 곳이 호텔 방이었다. 가면 안 됐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나하영은 "여자가 남자한테 호텔 방번호를 알려줄 때는 어떤 마음인지 생각해봤느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마동찬은 "그래서 안 간 거다. 어떤 마음인지 아니까. 내 마음이랑은 다르니까"라고 말해 나하영을 실망시켰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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