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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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플레이가 잘된것" 대구FC 오장은 , 전북 염기훈 인터뷰.

기사입력 2006.09.24 14:43 / 기사수정 2006.09.24 14:43

문헌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전주 문헌 기자] 23일 후기리그 6라운드 전북 원정경기에셔 멋진 발리킥과, 환상적인 슛팅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오장은 선수가 경기후 베어벡 감독을 의식했냐는 질문에 "의식을 안하면 선수가 아니다" 라며 재치있게 인터뷰에 응했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팀은 졌지만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염기훈 선수는 "득점에 성공은 했지만 팀이 패해서 그런지 기쁘지는 않다"라며 27일에 있을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는 "체력 보강이 우선이고, 죽을 각오로 뛰겠다."며 다음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오장은 선수와 염기훈 선수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에 베어벡 감독이 왔는데 3골을 기록했다.  그를 의식했나?
▲ 사전에 베어벡 감독이 온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의식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면 그건 선수가 아니다.  경기에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평상시 하던 데로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
 
-최근 풀타임 출장을 못하고 있는데, 원인이 뭔가?
▲ 우선 컨디션 문제와 경기중 팀 전술 부분에 있어서 감독님 의견을 잘 따르지 못한 것 같다.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다음 서울전에서도 득점 할 수 있겠나?
▲ 신경 쓰다보면 골을 못 넣을 수도 있다. 득점 욕심은 부리지 않겠다.


염기훈 선수 인터뷰

- 오늘 골 넣은 소감을 말해달라.
▲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골을 기록했고 오늘도 골을 기록해서 기분이 좋다. 그러나, 팀의 경기 결과가 좋지 않다 보니 그렇게 기쁘지는 않다.
 
- 오늘 승리 하지 못한 요인은?
▲ 지난 수요일 날 경기를 하고 바로 경기를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선수들이 많이 지쳐있는 게 사실이다. 앞으로 팀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체력보안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베어벡 감독이왔는데?
▲ 베어벡 감독님이 오신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최대한 의식 하지 않으려고 노렸했다. 그리고 막상 경기를 하다보니 경기에 집중하게 되었다.
 
-다음주 수요일날 울산과 준결승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임하는 각오?
▲ 우여곡절 끝에 4강까지 올라간 만큼, 정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일단은 체력 보안이 최우선의 과제인 것 같고, 준결승전에서는 정말 죽음 힘을 다해 뛰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젖먹던 힘까지 다해 뛸 테니 지켜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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