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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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양세종, 장혁 눈에 들었다…안내상 목 조인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26 06:30 / 기사수정 2019.10.26 01:4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나의 나라' 양세종이 안내상이 과거 김영철을 죽이려 했단 사실로 안내상을 위협했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7회에서는 서휘(양세종 분)가 한희재(김설현)에게 애틋한 입맞춤을 했다.

이날 이방원 앞에서 정사정을 죽인 자가 서휘라고 말하며 서휘를 살린 남선호(우도환). 뒤이어 남선호는 이방원의 병기창을 급습했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서휘가 먼저 사헌부에 무기들을 버린 것이었다. 쓸모없는 무기들을 버려서 이성계(김영철)의 의심을 피하고, 남선호에게 이방원을 모함한 죄를 덮어씌우려는 서휘의 계획이었다.

이를 파악한 이방원은 "이놈을 어찌한다"라며 이화루로 향했다. 밖엔 박치도(지승현), 박문복(인교진), 정범(이유준)이 붙잡혀 있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던 서휘는 동요했고, 이방원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이방원은 누구의 사주를 받고 왔냐고 재차 물었고, 서휘는 요동정벌군의 선발대였다고 밝혔다.

서휘는 이방원과 자신들의 처지가 다르지 않다고 말하며 "버려진 자들의 나라를 같이 보고 싶었다"라고 했다. 자신의 나라가 보고 싶었단 말에 이방원은 서휘를 집으로 불러들였다. 이방원은 서휘에게 "나의 칼이 되거라"라고 명했다. 대신 목숨을 내놓으라고. 서휘는 "전 이미 요동에서 죽었다"라고 말하며 이방원을 따르겠다고 했다.


또한 서휘는 왕이 될 자를 죽여야 이방원이 산다고 말하며 "제 칼에서 튄 피가 대군을 왕으로 만들 거다"라고 했다. 이방원이 "그 피가 누구것이든 이 말은 명심해라. 나에게 또다시 튄다면 너와 네 패들은 모두 죽게 될 것이다"라고 하자 서휘는 "죽음따위 두려웠으면 애초에 시작도 안 했다. 허니 두 개의 무덤 대군이 파실 차례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이방원의 병기창을 급습하는데 실패한 남선호는 서휘에게 크게 분노했다. 서휘는 "방원의 곁이 되라고 한 건 너야"라고 했지만, 남선호는 서휘에게 주먹을 날리며 "난 많은 걸 잃을 거다"라며 "널 살리려 했던 걸 후회한다"라고 했다. 이어 남선호는 추포당했고, 남전(안내상)은 조정 대신들 앞에서 모욕을 당했다.

남전은 이방원에게 "이 나라는 왕의 나라가 아니다. 허니 감히 너의 나라라 칭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이방원이 "허면 누구의 나라입니까"라고 되묻자 남전은 "신하의 나라다. 해야 우매한 왕에도 나라가 무너지지 않는다. 넌 결코 왕이 될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입아원은 "대감께선 친히 지켜보시오. 무덤 속에서. 누가 왕이 되는지"라고 했다.

이후 경신년의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남전이 이성계를 모함한 자들을 죽이고 이성계의 눈에 들었던 사건이었다. 하지만 이성계를 죽이려 하던 자들 속에 남전도 있었다. 이들의 밀서가 남전 집에 붙어 있었고, 이를 본 남선호는 "이게 사실이면 멸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남전은 "놈이 연루돼있다"라며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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