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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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오마이걸, 뱀파이어 변신으로 최종 1위 "너무 행복"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25 06:40 / 기사수정 2019.10.25 09:0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뱀파이어로 변신해 특별한 무대를 꾸민 가운데, 3차 경연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Mnet '퀸덤'에서 오마이걸은 어떤 무대를 준비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마이걸은 이전에 보여줬던 느낌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곡을 준비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트와일라잇'을 선택했다.

지호는 "이걸 하면, 가사에 13일의 금요일, 핼러윈 등이 나오니까 뱀파이어 콘셉트를 가져오면 어떨까 싶다. 또 군무가 많았으면 좋겠다. 선이 예쁜 걸 보여줬으니 파워풀한 걸 보여주기 위해서는 색다른 게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오마이걸은 네 번째 무대에 올라 '퀸덤'을 위해 직접 준비한 '트와일라잇' 무대를 공개했다. 지호는 "이번 콘셉트 제안은 제가 했다. 오늘의 콘셉트는 저희 눈을 보면 아시겠지만 뱀파이어다. 저희 무대를 보면 숨은 관전 포인트가 많다. 숨바꼭질하는 것 같은 그림이 많으니 화면에서 찾아주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오마이걸의 무대를 본 AOA 찬미는 "내 마음속에 1등"이라고 말했다. 마마무 화사는 "그분들은 무대를 정말 잘한다"고 했고, 마마무 문별은 "너무 멋있던 무대다. 정말 오마이걸은 스토리가 느껴져서 좋은 그룹"이라고 했다. (여자)아이들 소연은 "콘셉트 장인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분들이다. 좀 깜짝 놀라긴 했다"고 말했다.



3차 경연이 끝난 뒤 모든 그룹은 스튜디오에 모였다. 먼저 앞선 유닛 라운드 결과를 발표했다. 1위 마마무, 2위 러블리즈, 3위 오마이걸, 4위 (여자)아이들, 5위 박봄, 6위 AOA 순이었다. 이어 3차 경연 '팬도라의 상자' 자체 평가 결과도 공개됐다. 

또 각 그룹의 자체 평가 및 스페셜 평가단의 투표 결과도 공개됐다. 스페셜 평가단 투표 점수 2,000점의 주인공은 러블리즈였다. 상위권인 최종 순위도 공개됐다. 3위는 러블리즈, 2위는 마마무였다. 최종 1위는 바로 오마이걸.

결과를 들은 승희는 눈물을 터트렸다. 승희는 "경연이 끝났는데 너무 무섭더라. 열심히 준비했지만 싫어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많이 했다. 그냥 저희 멤버들과 같이 무대를 해서 너무 좋았다. 저희 멤버들이 저랑 같이 해줘서 저는 너무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3차 경연 최종 4위는 (여자)아이들, 5위는 박봄, 6위는 AOA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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