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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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엄현경, 정희태에 뇌물·접대 정황 내밀며 "줄 서고 싶다"

기사입력 2019.10.24 22:0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청일전자 미쓰리' 엄현경이 TM전자 정희태를 만났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10화에서는 구지나(엄현경 분)가 TM전자 황지상 차장(정희태 분)에게 뇌물, 접대 정황을 내밀었다. 

이날 구지나는 황지상을 불러내 "내가 황차장님한테 줄 서고 싶다. 기회만 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황지상은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구지나는 "그날 이 방에서 있었던 일 기억하시냐. 그때 그 보이차는 잘 드시고 계시냐. 나한테 조금 특별한 수첩이 하나 있다.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까 그날 드린 2천만 원 포함해서 갖다 바친 뇌물이랑 접대 정황이 구체적으로 적혀있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황지상은 "네가 지금 날 상대로 한 번 해보겠다는 거냐"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구지나는 "잃을 게 없는 년이랑 잃을 게 많은 분이랑 누가 더 손해겠냐. 접대 증거 언론에 제보하면 차장님 TM 전자에 다닐 수 있을 거 같냐. 가정도 있으신 분이 곤란하지 않겠냐"라고 협박했다.

이에 황지상은 "네가 원하는 게 뭐냐"라고 물었고, 구지나는 "나한테 뭘 해줄 수 있냐"라고 답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황지상에게 "연락 주시라"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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