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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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하루' 이나은VS김지인, 김영대 사이에 둔 기싸움...지수원 합동 공세

기사입력 2019.10.24 13:45 / 기사수정 2019.10.24 13:48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어하루' 이나은이 본격적인 시련을 맞는다.

24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에서는 여주다(이나은 분)가 사랑의 라이벌 신새미(김지인)과 오남주(김영대)의 어머니 차지현(지수원)의 합동 공세로 뜻밖의 상처를 받는다.

극 중 순정만화 ‘비밀’의 여주인공인 여주다와 남주인공 오남주는 사사건건 부딪히는 스토리 전개 속에 서로를 향한 마음을 조심스레 키워 왔다. 지난 방송에서 오남주는 자신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여주다에게 구두를 선물하며 본격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치기 시작, 이도화(정건주)와의 치열한 삼각관계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순정만화 속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의 정석을 보여주며 손발이 오그라드는(?) 러브라인을 그려오던 여주다와 오남주에게 뜻밖의 위기가 닥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남주의 어머니인 차지현과 대치하고 있는 여주다의 모습이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오남주를 두고 사랑의 기싸움을 벌이는 라이벌 신새미와 차지현의 다정한 모습,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여주다의 상처 받은 표정이 대비되며 그녀에게 닥칠 시련을 짐작케 한다. 과연 세 사람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가며 ‘남주다 커플’의 순탄한 애정전선에 훼방을 놓을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어하루’는 자칫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는 순정만화 속 클리셰를 활용해 여주다와 오남주만의 개성 넘치는 러브스토리와 중독성 있는 흐름으로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처럼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계속되는 가운데, 23일 방송된 14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4.6%(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과연 주변 사람들의 방해로 위기를 맞은 ‘남주다 커플’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남다른 카리스마의 소유자인 차지현의 존재가 두 사람의 관계에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하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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