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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아리아즈 "꿈만 같던 데뷔, 너무 떨려서 머릿속이 새하얗다"

기사입력 2019.10.24 11:1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신예 아리아즈가 데뷔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아리아즈의 데뷔 앨범 '그랜드 오페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 '그랜드 오페라'는 화려하고 대규모적인 오페라를 의미하는 용어로 음악뿐 아니라 퍼포먼스, 스토리가 연계된 한 편의 작품을 연상케한다. 총 다섯 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그랜드 오페라'는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연계되는 사운드와 스토리를 담은 가사를 담은 앨범이다.

'아리아즈'라는 그룹명에 대해 "오페라의 가장 극적인 부분을 뜻하는 아리아에서 따온 말이다.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달하겠다. 열심히 할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다원은 "너무 떨려서 머릿속이 새하얗게 됐다"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시현 역시 "얼떨떨하기도 한데 이 자리에 있는게 꿈만 같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까만 밤의 아리아'는 글리치 합 요소가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으로 여섯 멤버의 유니크한 음색을 최대한 곡에 녹여냈다. '그랜드 오페라'라는 앨범 콘셉트에 맞춰 한 편의 환상극 같은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냈다. 또한 전반적인 곡의 분위기와 대조되는 듯 어울리는 댄스파트도 시선을 끈다.

한편, 아리아즈의 첫 미니앨범은 24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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