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아역 배우 안지호가 씨엘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0월 23일 씨엘엔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안지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지호는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뒤 '궁합', '신과 함께-인과 연', '나의 특별한 형제' 등 다양한 영화에서 활약했다. 특히 천만 관객 신화를 달성한 '신과 함께'에서 주지훈의 아역인 거란 소년 역으로 열연을 펼쳐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2018년에는 영화 '보희와 녹양'에 보희 역으로 출연하며 주인공으로서 극을 이끌어가는 힘을 보여줬다. 이에 안지호는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스타상을 수상, 연기력을 검증받았다. 또한 최근 개봉한 영화 '우리집'에서도 하나의 오빠 찬 역을 맡아 사춘기 소년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와 관련 씨엘엔컴퍼니는 "안지호는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검증받은 배우다. 앞으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배우인 만큼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배우 안지호의 활약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안지호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씨엘엔컴퍼니에는 안재홍, 류덕환, 고경표, 김준한, 김태훈, 박세영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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