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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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라이타' 박샤론, 임지연·김태리 잇는 파격 스크린 데뷔

기사입력 2019.10.23 09:15 / 기사수정 2019.10.23 09:17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전설의 라이타' 박샤론이 '인간중독' 임지연, '아가씨' 김태리를 잇는 파격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설의 라이타'는 한 때 라이타를 쥔 주먹으로 20명을 묵사발 낸 전설의 남자가 사랑을 지키기 위해 다시금 라이타를 손에 쥐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얼 맨몸 액션영화. 이번 작품에서 대담하고 매혹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영화계에 데뷔를 선언한 박샤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4년 '인간중독'에서 특별한 필모를 갖지 못했던 임지연은 송승헌과의 불꽃 같은 러브씬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간신', '럭키', '타짜: 원아이드잭' 등의 흥행작과 더불어 다양한 드라마와 CF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김태리의 데뷔작은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다. 최고수위 노출에 노출에 대한 협의가 허락되지 않은 강렬한 프로젝트였음에도 불구하고 감독을 믿고 출연한 김태리는 함께 출연한 김민희, 조진웅, 하정우 등 기라성 같은 배우에게 조금도 꿀리지 않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1987', '리틀 포레스트'의 연속흥행의 주역이 되었으며 현재 2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글로벌 프로젝트 '승리호'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맹활약 중이다.

최근 CF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막 연예계에 발을 들인 박샤론 역시 '인간중독' 임지연, '아가씨' 김태리의 뒤를 이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전설의 라이타'가 데뷔작인 박샤론은 강도 높은 노출씬에도 불구하고 감독에 대한 믿음과 작품이 주는 매력에 빠져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

연출을 맡은 채기준 감독 역시 박샤론을 출연시키기 위해 계속적인 러브콜을 보냈고 결국 2019년 가장 날것의 액션영화에 여주인공으로 당당히 캐스팅하게 되었다. '전설의 라이타' 속의 박샤론은 어린 동생을 보살피며 곧은 심성을 가진 회사원 박진아로 등장해 주인공 채성빈의 심적 변화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여기서 채성빈과의 아름답고도 매혹적인 노출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대한 몰입감을 증폭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화 촬영 이후에도 박샤론은 채기준 감독의 차기작에는 무조건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 비칠 정도로 배우와 감독 사이의 신뢰와 케미가 남달랐다는 후문. '전설의 라이타'에 이은 그녀의 행보 역시 '인간중독'의 임지연, '아가씨'의 김태리 못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이다.

리얼 맨몸 액션을 표방한 '전설의 라이타'는 10월 29일 개봉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영화사 제공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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