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53
경제

화성30년매운탕…'국물 들이킨 손님, 결국 공기밥 주문'(모닝와이드 노포의법칙)

기사입력 2019.10.23 08:34 / 기사수정 2019.10.23 15:41

박정문 기자


[엑스포츠뉴스닷컴] '화성30년매운탕'가 23일 방송에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오전 방송된 '모닝와이드'는 '노포의 법칙' 코너에서 화성30년매운탕 집을 소개했다.

방송은 이 '화성30년매운탕집'이 25년전 모닝와이드에 출연했던 사실을 인증했다. 당시 사진이 '화성30년매운탕'에 걸려 있음은 물론 당시에 사용하던 냄비까지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김세환(68) 사장은 "감회가 새롭다"며 25년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 사장은 장사가 잘되는 이유에 대해 "곁들여 나오는 음식이 해물로만 10여가지다. 박리다매가 철칙"이라고 설명했다.

화성30년매운탕 집은 회를 시키면 대하, 조개, 소라, 연포탕, 조개탕까지 서비스로 나간다. 손님들이 가장 기다리는 것은 이와 함께 나오는 매운탕이라고 한다.

손님들은 "회도 회지만 매운탕 먹으러 자주 온다", "일반 식당에서 먹는 매운탕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운탕 국물을 한 입 들이킨 손님들은 감탄을 자동재생하는가 하면 엄지를 치켜세우기 바빴다. 그 다음 매운탕에 담긴 생선살을 먹다가 결국 밥을 추가 추문했다.

방송에서 손님들은 "자꾸 당기는 맛이다", "먹으면 먹을 수록 당기는 맛", "집에서 아무리 만드려 해도 안되는 맛이다", "우리가 백날 이야기 해봐야 소용이 없다. 잡숴봐라"고 화성30년매운탕 집 매운탕 맛을 평가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뉴스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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