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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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발견한하루' 김혜윤♥로운 특별한 비밀은? 복선·힌트 눈길

기사입력 2019.10.22 10: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속 비밀이 어떻게 어떻게 풀릴지 관심이 쏠린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서서히 밝혀져 가는 만화 속 세상의 비밀, 등장인물들 간의 인연,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복선과 힌트 등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 운명 개척에 대한 경고의 신호? 로운의 손바닥 위 흉터

은단오(김혜윤 분)는 자신을 구하고 정해진 스토리를 바꿔준 소년을 찾아 헤매던 중, 그의 손바닥에 있는 깊은 흉터를 단서로 하루(로운)의 존재를 찾아낼 수 있었다. 하루의 왼쪽 손에 새겨진 의문의 흉터는 스토리를 바꾸려 하는 결정적 순간에 고통을 유발하며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만화 속 세상의 비밀을 알고 있는 요정 진미채(이태리)가 하루의 흉터를 가리키며 “계속해서 스토리를 바꾸려 한다면 더 아파질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경고를 남겼다. 흉터와 관련된 하루의 과거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 한문 100점, 놀라운 단소 연주 실력에 난 치는 솜씨까지, 로운의 정체는?

이름 없는 엑스트라 캐릭터에서 단오가 지어준 이름을 얻은 뒤 역할이 생긴 하루는 뜻밖의 존재감을 뽐내기 시작하며 전개에 재미를 더했다. 학교 시험에서 한문 과목은 만점을 받은 데 비해 영어 과목은 0점을 얻은 그의 모습은 하루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불렀다.

뿐만 아니라 음악 시간에는 뛰어난 단소 연주로 선생님을 감탄하게 하고, 미술 시간에는 화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난을 쳤다. 이와 같은 설정으로 하루의 정체와 관련된 시청자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 그리움과 기다림의 상징, 능소화! 김혜윤♡로운의 인연은 이 꽃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배경으로 등장하며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는 꽃 능소화 역시 은단오와 하루 사이 비밀을 풀어줄 힌트가 될 결정적 소재다. ‘그리움’, ‘영원한 기다림’이라는 꽃말을 지닌 능소화는 은단오와 하루가 마주친 순간과 여름 캠프 중 숨겨진 계곡에서 시간을 보낸 순간마다 두 사람의 주변에 자리했다. 누각 밑에서 찾아낸 노리개의 무늬에도 능소화가 그려져 있어 만화 속 세상의 비밀을 풀어갈 결정적 단서가 될 것임을 암시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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