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성현아가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심경을 토로했다.
21일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성현아가 출연해 심경을 고백한다고 예고됐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연기활동을 펼친 성현아는 현재까지 공백기를 가진 상태며 홀로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다.
이번 방송에는 성현아가 직접 생활고로 힘들었던 지난 날을 회상하는 것은 물론, 김수미에게 자신의 상황을 고백한다고 알려져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던 상황이다.
특히 그는 "월세 보증금으로 남은 700만 원이 전재산이었다", "선풍기 하나로 아들과 폭염을 견뎠는데 아들과 함께하니 그것도 추억이 되더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성현아 출연 소식과 그가 생활고로 힘들었던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그의 이름이 오르기도 했던 터.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의 눈물에 비난 목소리를 높이며 악플을 달기도 했다.
이에 결국 성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힘들고 참 무섭다"라며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발을 딛고 설 수가 없는 곳"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한 차례 출연한 바 있던 성현아는 당시 악플에 고통스러웠던 때를 고백하며 이목이 집중 된 바 있다. 이 가운데,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성현아가 어떤 고백을 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하 성현아 인스타그램 전문
참 힘들고..
참 무섭다...
발을 딛고 설수가..없는곳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성현아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