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뉴이스트 아론이 비행기 선행에 대해 직접 털어놨다.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의 미니 7집 'The Table(더 테이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론은 지난 7월, '케이콘 2019 뉴욕'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던 비행기에서 갑작스러운 고열과 복통, 발작 증세를 보인 8살 아이와 미국인 의사 사이에서 통역을 자처한 바 있다.
당시 8살 아이는 즉시 응급 처치에 돌입해야 했고, 한국어를 못하는 외국인 의사를 대신해 아론이 직접 통역을 자처한 것.
이에 대해 아론은 "얼마 전 비행기를 탔는데 아픈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의 엄마와 미국인 의사 선생님이 있었는데 의사소통을 하는데 소통이 안되더라. 그래서 옆에서 통역을 해줬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어 "부끄럽지만 그 상황에서는 당연한 것처럼 생각했다. 당연히 내가 도와줘야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뉴이스트의 미니 7집 'The Table(더 테이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타이틀곡 'LOVE ME'는 사랑에 푹 빠져있는 사람의 모습을 얼터너티브 하우스와 어반 R&B라는 두 가지 장르로 세련되면서도 달콤한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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