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4:45
사회

남동공단 마스크팩 제조공장 화재…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

기사입력 2019.10.21 15:58



[엑스포츠뉴스닷컴] 인천 남동공단의 마스크팩 제조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단계를 발령한 끝에 1시간 40여분 만에 불을 껐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전 11시 51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내 한 마스크팩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된 건물 2층 마스크팩 제조공장과 1층 자동차 부품 공장이 완전히 탔으며 인근 송풍기 공장으로도 불이 옮겨 붙었다.

불이 난 공장 주변에도 다른 공장 여러 개가 더 있었지만 더는 불이 번지지 않았다. 공장 근로자 60여명은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당초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으로 알려졌으나 소방당국은 자동차 부품공장 건물 안에 함께 입점한 마스크팩 제조공장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정정 발표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공장 건물은 1층과 2층을 각각 다른 업체가 쓰는 형태"라며 "불이 처음 시작된 곳은 2층 마스크 제조 공장"이라고 설명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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