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02 11:34 / 기사수정 2010.06.02 11:34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한 후 1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정시아는 4월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방송 복귀 무대 준비를 해왔다.
결혼 전 '무한 걸스'로 전성기를 구가했던 정시아는 결혼 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출산과 육아에 전념해왔다. 초대형 토크 배틀 프로그램인 '강심장'을 통해 본격적인 연예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정시아는 특유의 발랄하고 건강한 예능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결혼 후 한층 성숙해진 정시아의 모습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우 백윤식을 시아버지로 두고 있는 '배우 가족'의 일원이 된 정시아는 '강심장'을 통해서 엄마이자 아내, 며느리로 살아가고 있는 일상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대선배이자 시아버지인 백윤식과의 코믹한 에피소드와 새내기 주부로서의 고충과 보람, 신세대 며느리다운 요리 비법 등을 모두 털어 놓을 예정이라 정시아만의 톡톡튀는 입담이 기대된다.
오랜만에 방송 컴백을 앞 둔 정시아는 "무척 떨리고 설렌다. 방송을 쉬는 동안 일 하고 싶은 마음이 무척 컸다. 결혼과 출산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이 많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해피 맘'으로 돌아온 정시아는 '강심장'을 비롯 KBS 출산 장려 버라이어티 '해피 버스데이'녹화에도 참여하며 연기와 예능 활동을 병행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방송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정시아가 출연하는 '강심장'은 6월 1일과 6월 8일, 2주에 걸쳐 월드컵 특집으로 방송된다
[사진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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