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가수 현아가 컴백을 앞두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짧지만 달콤한 휴가를 즐겼다.
지난 20일 공개된 현아의 유튜브 프로그램 '현아잉(HyunA-ing)' 4회에서는 현아가 캠핑을 떠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현아는 던(DAWN)과 지인들, 그리고 반려견 소금이와 함께 글램핑 캠핑장에 도착해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떠나기 전 캠핑 장보기를 하면서도 현아는 "밤에는 어묵탕에 소주 한 잔"을 외치며 소탈한 매력을 뽐내는 등 힐링 여행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현아는 캠핑카에서 쓸 직접 마련한 플라워 프린트 이불 하나로도 행복해하며 안락한 시간들을 보냈다. 아기자기하게 핀 들꽃들을 보며 '혹 시들어도 don't you worry. 다시 피잖아"라고 노래를 흥얼거렸고, "매 계절 꽃이 다시 피듯 저도 이렇게 충전을 해서 힘있게 나타나고 싶네요"라는 바람도 전했다. 이어 저녁에는 야외에서의 고기 먹방 파티를 준비하는 등 여느 청춘들과 다름없는 소박한 일상을 함께하며 연신 웃음꽂을 피웠다.
여기에 현아의 스타일링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벗어난 현아는 내추럴하면서도 감각적인 코디로 다양한 '워너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캠핑을 위한 편안한 룩을 선보이는 한편 따라하고 싶은 세련된 패션으로도 눈을 즐겁게 했다.
한편, 현아는 최근 던과 함께 오는 11월 5일 깜짝 컴백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같은 날 각자의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라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 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현아 유튜브 영상 캡처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