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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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원진아, 지창욱에 키스 대가 제안 "15억 까줄게"

기사입력 2019.10.20 21:5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날 녹여주오' 원진아가 지창욱에게 마음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8화에서는 고미란(원진아 분)이 마동찬(지창욱)에게 키스 문제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마동찬은 고미란을 향해 "남자랑 키스하고 죄송하다고 하는 여자는 너밖에 없을 거다"라고 말했고, 고미란은 "그래서 내가 15억을 까드리겠다. 내가 방송국에 700억 원을 받을 게 있지 않느냐. 이렇게라도 해야 내 마음이 편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마동찬은 "너 내가 만만하냐. 너 내가 우습냐. 왜? 10번 하고 150억 까줘라. 너 정말 도라이다. 너 지금 나를 성 상품화를 한 거냐. 너 쿨한 척에 내가 당한 성희롱을 짚고 넘어가자. 죄송하다는 말은 신체 접촉 후에나 할 법한 소리 아니냐. 키스는. 키스는 감정이 개입된 거다. 나도 여자한테 키스를 당한 게 입장 정리를 당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 그런데 너는 장난처럼 여기는 거냐"라고 전했다.

 

그러자 고미란은 "장난처럼 여기지 않는다"라고 대답했고, 마동찬이 "너 어제 그 시각. 그 상황에 다른 사람이었어도 했을 거냐. 그 대답에 따라 내가 사과를 받고, 안 받고 가 결정될 것 같다"라고 묻자 "다른 사람이라면 키스 안 했다"라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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