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MBC 1기 텔런트가 모였다.
18일 방송된 MBN 예능 '모던패밀리'에는 배우 박원숙이 1969년 2월 입사한 1기 텔런트 지인들과 재회했다.
데뷔 50주년을 맞아 김애경의 집으로 찾아온 1기 텔런트 삼인방의 정체는 박광남, 서권순, 박상조였다. 박원숙은 "옛날에 스튜디오가 한 층이라 자주 만났다. 옛날 사람들이 편하고 좋긴 하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박원숙은 지인들에게 미리 준비해 둔 50주년 기념 꽃다발을 선물했다. 임현식은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지 않자 "내 것은 없냐"고 투덜거렸고, 박원숙은 마지막으로 임현식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서권순은 "일찍부터 외국에 나갈 일정이 잡혀있었는데, 연락을 받고 취소했다"며 1기 동기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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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