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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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키즈' 송지아, 컨디션 난조로 눈물 "많이 아쉽고 속상"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18 07:00 / 기사수정 2019.10.17 23:0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송지아가 컨디션 저조로 눈물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tvN '스윙키즈'에서 박지은 단장은 여섯 명의 아이들과 함께 본격 수업에 나섰다. 이날 두 번째 수업은 눈 가리고 스윙이었다. 이는 유의미한 체계적인 연습이었다. 

박지은은 "눈이 안 보이면 우리 뇌가 닫힌다. 생각을 못 하게 된다. 본능적으로 스윙을 만들어낼 수 있다. 연습을 통해 스윙의 감을 익힌 후 익혔던 감대로, 눈을 감고 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먼저 최대휘, 이석찬이 나섰다. 두 사람은 눈을 가린 채 박지은이 놓아준 공을 쳤다. 이에 박지은은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석찬은 지난주 산만하고, 혼자 딴짓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는데 그보다 훨씬 얌전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지은은 앞서 1:1 레슨에서 이석찬을 위한 맞춤 솔루션을 줬다. 박지은은 "아직은 재밌게 치는 게 더 중요할 것 같다. 골프 대결로 흥미를 유발해 재밌는 놀이처럼 치도록 했다"고 밝혔다.

박지은은 "일곱 살 아이들은 즐겁게가 중요하다. 애들한테 1시간씩 공을 치라고 하면 누가 하겠냐. 그래서 놀이를 통해서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도록, 골프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솔이 나섰다. 이솔은 눈을 가린 채 공을 잘 맞혔지만 아쉽게 살짝 빗나갔다. 구본서는 멋지게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사람은 윤채연과 송지아였다. 두 사람은 친구이면서도 은근한 신경전을 펼치는 라이벌이었다.

윤채연은 눈을 가린 채 멋지게 성공했다. 마지막 순서는 송지아였다. 송지아는 공은 쳤지만 연습 때보다 공이 덜 날아갔다. 스윙이 공 뒤 바닥을 치고 나갔기 때문이다. 송지아는 "갑자기 다들 잘해서 좀 그랬다. 다들 1:1로 수업을 받았는데 저만 못 받았으니까"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송지아는 앞서 박지은이 아이들과 가졌던 1:1 수업에 참여하지 못 했다. 미리 연습 장소에 도착해 몸을 풀고 있었지만, 컨디션이 좀처럼 따라주지 않았고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송지아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열나고 몸이 아파서 참여 못 했다. 많이 아쉽고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지은은 이날 촬영 틈틈이 1:1 수업에 오지 못한 송지아를 위해 조언을 해줬다. 직접 스윙 모습을 촬영해주기도 하며, 송지아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송지아는 박지은의 조언을 받았던 만큼 기대에 못 미친 것 같아 마음이 무거운 듯 아쉬움을 토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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