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써니힐 출신 멤버 김은영이 뮤지컬 '힐링 인 더 라디오 시즌 3'에 출연한다.
'힐링 인 더 라디오'는 ‘보이는 라디오’를 극장으로 옮겨놓은 듯한 독특한 형식의 뮤지컬이다. 한 명의 DJ와 두 명의 가수가 등장하는 3인 극으로 구성했다. 관객들이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 '보이는 라디오'의 방청객이 되는 독특한 형식의 뮤지컬이다.
3부 '네가 필요해' 코너에서 관객들의 사연을 받아 공연을 구성하는 만큼 배우와 관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다. 관객의 사연에 따라 공연 내용이 매회 달라지는 특별한 재미를 준다. 2017, 2018년 두 시즌에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은영은 이번 시즌에서 '힐링 인 더 라디오'를 책임지는 여가수 역을 맡아 김정혁, 유재훈, 이상은, 백승훈과 호흡을 맞춘다.
김은영은 그룹 써니힐 시절 가창력과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 tvN '아이 러브 이태리', 웹드라마 '피를 마시려고 한 건 아니었어요' 등에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뮤지컬 '힐링 인 더 라디오'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29일까지 대학로 R&J 시어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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