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의 박혜나가 종영을 앞두고 그 소감을 밝혔다.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재벌家 MC그룹이 감추고 있는 과거의 비밀을 밝히려는 자와 묻으려는 자의 갈등을 그려낸 작품이다. 최초로 기업의 ‘오너리스크’ 팀을 주제로 삼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극에서 박혜나는 MC 일가가 가진 어두운 비밀의 주인공으로, 진범을 알 수 없는 사건의 피해자가 된 MC그룹 모철희(정원중 분) 회장의 아내이자 석희(임수향)의 어머니인 ‘재림’으로 분했다.
첫 등장부터 사망한 모습으로 충격을 안긴 박혜나는 때로는 석희와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하영서(문경희)의 사주로 중독된 흰 알약 때문에 위태로운 모습으로, 가정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분노하는 모습으로 매 순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석희의 친엄마가 아니었다는 반전이 공개된 후에도 품에 안은 아이를 “하늘이 주신 선물 같다”라며 모성애를 보여 안방극장에 감동을 안겼다.
이에 박혜나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지금까지 ‘우아한 가’와 ‘재림’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주신 여러분들 덕에 이렇게 끝까지 올 수 있었다. 오늘 밝혀질 진범은 대체 누구인지, 어떤 사연을 담고 있었는지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라며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안긴데 이어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MBN, 드라맥스 ‘우아한 가(家)’는 극중 박혜나를 죽인 범인이 밝혀지기까지 단 한 회차 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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