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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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오늘(16일) '런웨이브' 비공개 녹화 참여…슬픔 속 활동 재개

기사입력 2019.10.16 15:05 / 기사수정 2019.10.16 15:4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슈퍼주니어가 활동 재개에 나선다.

JTBC4 '런웨이브'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16일 예정된 '런웨이브' 19회, 20회 녹화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며 "다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출연진인 슈퍼주니어의 녹화는 관객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리며, 깊은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14일 정규 9집 '타임슬립'을 발매했다. 그러나 같은 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후배 설리의 죽음이 알려지자 모든 스케줄을 취소·연기하며 고인에 대한 애도와 추모를 표했다.

후배를 떠나보낸 슬픔을 추스리고 다시 활동을 재개하는 슈퍼주니어에게 많은 이들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0분 경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설리의 정확한 사인을 위해 부검을 신청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외력이나 타살혐의점은 없다"는 1차 소견을 전달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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