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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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말을 해' 신지 "다이어트 방법? 먹은 양보다 많이 움직여라" [엑's PICK]

기사입력 2019.10.16 11:45 / 기사수정 2019.10.16 11:45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어서 말을 해' 신지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어서 말을 해'에는 코요태 신지와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라운드 '신기한 말' 퀴즈 문제로 '군살없이 통통하게 찌운 살'이 출제됐다. 이에 예상치 못한 정답 '참살'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했다. 출연진들은 "가브리살, 갈매기살, 멱살, 넉살 등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벌써 맞힌거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전현무는 "살 얘기가 나온 김에 신지 씨의 다이어트 방법을 많이 궁금해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정난은 "신지 씨가 원래 얼굴만 좀 통통했지 몸은 마르지 않았었냐"고 말하자 신지는 "데뷔 때는 볼살만 있었고 몸은 날씬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하라고 해서 했는데 제 얼굴 살이 이렇게 빠질 줄 상상도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제가 느낀 방법은 특별한 것이 있는 게 아니라 먹은 양보다 많이 움직이면 된다. 진짜 쉬운거다. 오늘 많이 먹었으면 그만큼 더 움직이면 된다. 저는 공연 중에 무대에서 계속 뛴다"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방법을 밝혔다.

그러자 붐은 절친 토니안을 언급하며 "토니안 씨 다이어트 비법으로 먹고 바로 자면 위가 움직이지 않아서 살이 안 찐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야유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먹고 바로 자면 위도 잠든다고 하더라. 그런데 한 달 뒤에 10kg 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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