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귀수편' 직접 두는 귀신의 수…포토존 이벤트 진행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이 직접 '귀신의 수를 두는 자'가 돼볼 수 있는 대결 포토존을 공개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

14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CGV용산아이파크몰, CGV왕십리에 '신의 한 수: 귀수편'의 각기 다른 바둑 고수들과의 포토존이 설치됐다. 바로 영화 속 등장하는 세 명의 바둑 고수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된 것.

먼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는 판돈 바둑의 대가 부산잡초와 귀수의 대결이 펼쳐진 기찻길 배경 포토존이 설치돼 마치 기찻길 위에서 직접 대국을 펼치는 듯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에는 사석 바둑을 두는 외톨이와의 대결이 포토존으로 준비돼 있다. 영화 속 뜨거운 액션의 배경인 주물공장 비주얼과 함께 외톨이와 두는 대국이 관객들의 눈길을 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CGV왕십리에는 신들린 바둑으로 상대를 현혹시키는 장성무당과의 대결 포토존이 설치돼 만화를 찢고 나온 듯 개성 강한 '신의 한 수: 귀수편'의 캐릭터들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영화 속 귀수가 한 명, 한 명 사활을 건 대결을 펼쳤듯 극장마다 바둑 고수들과의 대결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가운데, 포토존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포토존에서 직접 오목 대결하는 모습을 '#신의한수 #신의한수귀수편 #귀수대결'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예매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11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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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