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어벤져스'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전처를 살해 협박한 혐의로 피소됐다.
15일(한국시간) 미국 TMZ 등 다수의 외신은 최근 제레미 레너가 전처 소니 파체코를 살해 협박한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소니 파체코는 "제레미 레너가 지난해 11월 술에 취해 딸이 자고 있는 침실에 침입, 천장에 총을 쐈다", "자신의 입에 총을 대고 자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진술했다. 공동 양육권의 박탈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레미 레너 측은 "악의적 거짓말"이라며 "딸의 건강과 환경은 제레미 레너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딸을 얻은 후 2014년 결혼했으며, 10개월 만에 이혼했다. 제레미 레너는 지난해딸의 양육비를 주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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