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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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수용 "유재석 전화 받으면 강제 휴식행…펠레의 저주 같아"

기사입력 2019.10.15 15:34 / 기사수정 2019.10.15 15:35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컬투쇼' 김수용이 유재석 관련 과거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백지영, 개그맨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은 "김수용 씨는 과거 방송에서 '유재석의 전화를 받으면 6개월 강제 휴식'이라는 말을 하셨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수용은 "4,5년 전에 일이 별로 없을 때 가끔 TV나오면 유재석 씨가 응원차 전화를 해줬었다. '형, 재밌었다. 잘 될 것 같다'는 얘기 듣는 순간 3,4개월을 쭉 쉬었다. 펠리의 저주 같았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이 "혹시 방송 끝나고 유재석에게 전화가 오면 어떡하냐"고 묻자 김수용은 "수신거부 해야 된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백지영이 "유재석을 수신거부 하는 사람이 정말 드문데"라고 신기해하자 김수용은 "제가 이 얘기를 해서 삐쳐서 그런지 이제 전화가 잘 안온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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