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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두근:대결구도' 이상형 월드컵 26번째 시즌서 우승 탈환

기사입력 2019.10.15 10:40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VS놀이 사이트 '두근:대결구도'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실시 중인 셀럽 이상형월드컵 OT256 여성부 26번째 시즌에서 아이유가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청하와 23시간 동안의 치열한 재대결을 거쳐 최종 득표율 53.49%로 승리한 아이유는 이번 우승으로 누적 스무 번째의 우승이란 기록을 얻었다. 이는 지난 시즌 결승 우승자 청하를 이겨 한 시즌만에 다시 우승을 탈환한 것이기도 하다. 또한 아이유는 이 우승으로 ‘모두의 심장이 두근’ 캠페인 랭킹에서의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믿고 듣는 음원 퀸이라고 불리는 아이유는 지난해 10월 ‘삐삐’ 이후 약 1년 만에 5번째 미니앨범 ‘Love Poem’으로 돌아올 예정으로 컨셉 포토 공개 등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넷플릭스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가 가수 아이유로 돌아와 앨범 발매 및 투어 콘서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11월 광주, 인천, 부산, 서울 공연에 이어 12월에는 6개 도시의 해외 투어까지 예정되어 있다. 

Our Types 256의 약자인 'OT256'은 룰에 따라 정해진 대진에 맞추어 진행되는 셀럽 이상형 월드컵으로, 다수결로 승자가 정해져 다음 라운드로 진출 후 우승자를 가리는 시스템이다. 128명의 진출자가 8조로 나뉘어 128강, 64강, 32강, 16강을 치르고 각 조의 우승자들이 이어서 8강, 4강, 결승까지 진행하게 된다. 이번 진행된 시즌에선 아이유와 청하에 이어 레드벨벳 조이, 트와이스 나연, ITZY 유나가 3위부터 5위까지로 순위가 매겨지기도 했다.

'모두의 심장이 두근' 캠페인은 ‘우리 모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이상형이, 누군가의 심장도 다시 두근두근 뛰게 만들어 준다’라는 취지를 갖고 있다. 10개 시즌 단위의 남녀 각각 최종 우승자가 선발되며, 취지에 맞게 해당 우승자들의 이름으로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해 새 생명을 선물하게 된다.

관계자는 “지난 봄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이후 드디어 iOS 모바일 앱을 릴리즈하며 모바일 양대 마켓에 출시를 완료했다"며,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업그레이드된 만큼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 또한 늘어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밝혔다.

현재 두근:대결구도에서는 다수결 이상형 월드컵 남녀 시즌이 진행 중이며, 시즌별 성적 및 누적 랭킹은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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