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아일랜드, 5000명의 팬과 프리 라이브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19일 일본 메이저 데뷔 앨범인 'Flower Rock'가 데일리 차트 3위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한 FT 아일랜드가 지난 22일, 23일 양일에 걸쳐 오사카 세르시프라자, 동경 라쿠아에서 실시한 앨범 릴리스 기념 대규모 프리 라이브 이벤트 개최하였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벤트에는 각 2,500명을 동원해 총 5,000명을 집결시켜 FT 아일랜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23일 동경에서 있었던 공연에는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팬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FT 아일랜드를 응원하였고 FT 아일랜드 또한 이에 보답하고자 더욱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이벤트에는 Revolution, Wing, Flower Rock의 총 3곡을 라이브로 열창하였으며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예정에 없던 앙코르무대로 Primadonna 까지 선보였다. 또 이들은 통역 없이 유창한 일본어로 토크쇼를 진행하는 등 많은 준비를 했는지 알 수 있는 무대였다.

이번 이벤트에는 일본 각 매스컴들이 뜨거운 취재경쟁을 보여주어 FT 아일랜드의 실력을 일본에서도 인정받는 순간이었다.

5월 21일에는 오리콘 데일리 11위, 22일은 오리콘 데일리 10위로 10위권 내 재진입을 하는 등 좋은 성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사진제공=FNC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