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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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원진아, 윤세아와 마주쳤다…삼각관계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9.10.13 22:2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날 녹여주오' 원진아가 윤세아와 마주쳤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6화에서는 마동찬(지창욱 분)이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냉동인간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마동찬은 뉴스에 출연해 자신이 냉동인간이라는 사실을 고백했고, 방송을 통해 이를 알게 된 세상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람들의 관심은 냉동인간인 마동찬에게로 집중되기도 했다. 그 덕에 마동찬은 청와대와 국회 등의 초대를 받게 되었다. 이에 마동찬의 가족들은 갈빗집 앞에서 크게 이벤트를 하는 등의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반면, 세상의 관심이 냉동인간으로 쏠리게 되자 덩달아 화제가 된 것은 바로 황 박사의 조수 조기범(이무생)이었다. 조기범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황박사님이 갑자기 사망하게 되자 사망 후에 마동찬 PD를 해동하는 연구를 했다"라고 밝혔고, 마동찬 외에 다른 냉동인간이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이후 마동찬은 고미란이 방송국에 찾아오자 그녀에게 출입카드를 내밀었다. 이어 그는 고미란의 체온을 체크하고는 "바이탈을 체크해주는 시계다. 체온이 오르기 시작하면 알람이 뜰 거다. 열이 오르면 최대한 빨리 해열제 주사를 맞아야 한다. 방송 나가고 나서 미국의 제약사에서 만든 우리를 위해 만든 특별한 시약이다. 바늘이 많이 가늘어서 아프지 않다고 한다. 방송국, 학교 외에 갈 때는 나한테 연락해라. 핸드폰에 위치 추적 어플도 깔아라. 두 시간마다 혈압이랑 체온도 보고해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고미란이 경찰서에 있다는 연락을 받게 되자 곧장 경찰서를 찾아갔다. 고미란이 교수를 들이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동찬은 "너가 남자로 태어났으면 한 번은 감방에 갔을 거다. 감방에 있는 사람들이 좋아서 갔겠느냐.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교수를 때리냐. 나는 안 예쁜 여자. 구구단 틀리는 여자. 나는 욕하고 사람 때리고, 이러는 여자 딱 싫다. 왜 때렸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고미란은 "저 자식 내 옛날 남자친구다. 못다 한 사랑을 다시 하자고 한다"라고 말했고, 마동찬은 "잘했다. 진작 이야기를 하지. 맞아도 싼 놈이네. 이왕 때리는 거 반쯤 죽여놓지 그랬느냐. 야 그 새끼 어디 있느냐"라고 열을 냈다. 결국 마동찬은 황동혁을 찾아가 "당신 왜 고미란한테 개수작이냐. 내가 경고하는데 한 번만 더 고미란한테 껄떡대면 진짜로 죽여버린다. 내가 고미란 인생에 책임 있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날 밤. 마동찬은 우연히 예능을 보다가 냉동인간의 나이를 인정해 줄 것인지에 대한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이는 것을 목격하게 됐다. 이어 그는 오마리아라는 여자가 냉동인간에게 국가에서 관련 법 제정을 해줘야 한다는 이야기 등에 대해 듣게 되었고 그녀가 고미란이란 것을 눈치채고는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내 결혼 문제를 왜 네가 신경 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고미란은 "그게 왜 피디님의 문제냐. 내 문제이기도 하다. 나도 지금 재혼남이랑 선 봐야 할 판이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나하영(윤세아)이 마동찬 외에 다른 냉동인간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방송국에서 고미란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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